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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중 야구 충남학생체전 7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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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각급 학교 상위 입상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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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2일(화) 15:5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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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5~29일 열린 제19회 충남학생체육대회(이하 학생체전)에서 온양중학교 갸부가 대회 7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외에도 아산교육지원청 산하 각급 학교에서는 다양한 종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내년 소년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 온양중학교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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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중학교 야구부 선수들 | ⓒ 온양신문 | |
온양중학교(교장 김용우) 야구부가 충남학생체전에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의 성격을 띤 대회로서 2011년도를 향한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온양중은 지난 10월 25일 열린 1차전에서 천안북중학교에 10:6으로 승리하고 2차전에서 공주중과 우승을 놓고 격돌해 케네디 스코어(8：7)에 이은 커미셔너 스코어(9：8)로 약 3시간30분간의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해 충남학생체육대회 7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온양중학교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맹찬영 지도교사와 임학빈 감독, 김석인 코치 외 선수 25명으로 이루어진 온양중 야구부는 이로서 명실상부한 충남 야구명문학교로서 위상을 다시금 재확인했다.
☐ 온양동신초 농구·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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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동신초 여자농구부 선수들 | ⓒ 온양신문 | |
온양동신초등학교(교장 김종구) 여자농구부(지도교사 장재영)는 지난 10월 29일 열린 제19회 충남도학생체육대회에서 대천초등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동신초 여자농구는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대천초등학교에서 32대9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동신초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수비로 대천초의 공격을 막아내며 주장 신하연(19득점), 민효빈(11득점) 선수의 맹활약 속에 전반전을 18대 1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로 따돌렸다. 후반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강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14점을 더했고 대천초는 후반전에 8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편, 온양동신초 여자농구부는 내년 봄에 열리는 제39회 충남소년체전에서도 우승할 경우 전국소년체전에 충남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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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동신초 수영부 선수들 | ⓒ 온양신문 | |
온양동신초 수영부 또한 이 대회에서 금 2, 은 1, 동메달 3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온양동신초 수영부는 29일 4학년 오혜영 선수가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동메달, 배영 50m에서 은메달, 400m 계영에서 금메달을 수확했으며 3학년 정현승 선수는 처음 출전한 평영 5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30일에는 4학년 오혜영 선수가 혼계영 200m에서 다시 금메달을 수확했고 3학년 이가은 선수가 접영 5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동신초는 지난 2009년 7월 2학년, 3학년을 주축으로 수영부를 창단해 만 1년 3개월 동안 훈련을 해왔으며 지난 봄 충남소년체전에 처녀출전했고, 제32회 교육감기대회에 이어 세번째로 충남도민체육대회를 거치면서 기량이 부쩍 향상되며 은·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었다.
☐ 둔포초 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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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둔포초등학교 남자 배구부 선수들 | ⓒ 온양신문 | |
둔포초등학교(교장 김상열)는 지난 10월 29일 제19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남자배구부 우승, 여자배구부가 3위에 입상했다.
둔포초 남자배구부는 대천한내초에 2:0승, 예산오가초에 2:0승, 청양초에 2:1로 승리하며 창단 이래 6년만의 남자부 우승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만년 2위라는 징크스를 깨버렸다.
특히 청양초와의 결승전에서는 1세트 19:25 패, 2세트 16:23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27:25로 대 역전을 이루어내는 드라마틱한 모습을 보여 주변 사람들을 가슴 뭉클하게 하였고 그 여세를 볼아 3세트 15:8로 값진 우승을 일구어 냈다.
☐ 온양천도초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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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천도초등학교 수영부 선수의 힘찬 스타트 | ⓒ 온양신문 | |
온양천도초등학교(교장 원선희) 수영부는 주장 조재윤 외 8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종 메달을 휩쓰는 쾌거를 거뒀다.
조재윤 선수는 개인 혼영과 평영 2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동생인 조재승은 평영 50m, 접영 50m에서 금메달을 따며 수영 형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 외에도 이찬석 선수는 배영에서, 장정민 선수는 여자 혼계영과 계영, 정소희 선수는 여자 혼계영, 계영, 이호선 선수는 자유형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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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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